기사제목 전세계 AI 스타트업 100위… 미국과 중국이 선점, 한국은 100위권 밖으로 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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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AI 스타트업 100위… 미국과 중국이 선점, 한국은 100위권 밖으로 밀려나

기사입력 2019.02.1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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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신문=신지민 기자] 전 세계 AI(인공지능) 관련 스타트업 순위에서 한국이 100위 안에 들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가 발표한 ICT 브리프는 미국 시장조사업체 CB인사이츠가 발간한 '2019 AI 100 스타트업' 보고서를 인용해 AI 스타트업을 가장 많이 배출한 나라는 미국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77개 업체가 포함됐으며, 중국과 영국, 이스라엘은 각 6개, 스웨덴과 일본, 독일, 인도, 캐나다는 각 1개로 집계됐다. 한국은 100위 안에 포함될 만한 AI 스타트업을 배출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동력인 스타트업의 경쟁력이 뒤쳐진다는 결론이다. 특히 AI는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만한 핵심 기술로 업계 관계자들은 한국이 100위 밖으로 밀려난 것은 안타까운 일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세계 AI 스타트업 100위의 기업들은 엔터프라이즈 기술을 가진 곳이 33곳으로 가장 많았으며 헬스케어 14곳, 자동화 11곳, 반도체 7곳, 행정·금융·산업 각 6곳, 소매 5곳, 법률 4곳, 미디어 3곳, 농업·부동산 2곳, 통신 1곳으로 분포됐다.
 
상위 10개 기업에는 미국이 6곳을 차지했다. 바이오 테크 스타트업 자머이젠과 업무 자동화(RPA) 스타트업 오토메이션 애니웨어, 유아이패스 등 6곳이다.
 
지난해 AI 기업에 대한 벤처캐피털 투자가 전년 대비 무려 72% 증가한 93억 달러를 기록한 것이 미국 AI 스타트업 투자에 활기를 불러일으킨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1위와 2위는 중국이 거머쥐었다. 영국은 한 곳이 8위에 올랐다.
 
중국은 안면 인식 기술을 개발하는 센스타임과 페이스++(Face++)가 1, 2위를 차지했다. 내수 시장을 기반으로 AI 기술 개발, 인재 확보, 투자처 발굴 등 정부의 전폭적 지원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정부는 오는 2020년까지 전국에 4억 대의 안면 인식 카메라로 범죄자를 식별하는 치안 정책을 내놓으면서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는 등 전폭적으로 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세계 AI 분야 100대 스타트업 가운데 유니콘으로 인정받은 기업은 중국 5개, 미국 5개, 영국 1개로 총 11개다. 유니콘은 기업 가치 10억 달러 이상으로 평가되는 비상장 스타트업을 말한다.
 
100위 순위에 중국은 총 6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는데 이중 5개가 유니콘 기업이다. 이는 중국의 AI 스타트업 경쟁력이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것을 증명한다. 통상 1∼2년 걸리는 스타트업 상장 절차를 2∼3개월로 단축하는 등 첨단 산업 분야 스타트업 육성과 지원에 중국 정부가 적극 나선 덕분으로 풀이된다.
 
IITP는 "세계적으로 AI와 자동화 기술을 적용하는 분야가 다양해지고 연구개발 기업도 늘어나면서 기술 완성도가 높은 유망 스타트업이 다수 출현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AI 기술 개발과 함께 벤처 투자 활성화, 대기업과의 파트너십 확대, 규제 완화 등을 통해 스타트업이 성장을 이어갈 수 있는 생태계 조성에 만전을 기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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