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직장인 절반은 회사 안팍 '이중생활'… 이유는 제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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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절반은 회사 안팍 '이중생활'… 이유는 제각각

기사입력 2018.08.03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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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tyImages-jv11118490.jpg▲ gettyimagesbank
 
[중소벤처신문=신지민 기자] 이중생활. 최근 직장인들의 모습이다. 회사에서 본 모습을 숨긴 채 지내면서 스트레스를 받는 이들이 과반수 가까이 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디어윌에 따르면 직장인 1241명 중 46.2%가 직장 안과 밖에서의 모습이 다른 이중생활을 하고 있다. 본래 자신의 모스에서 조금 달라지는 이들이 36.3%, 완전히 다른 사람처럼 지내는 사람은 9.9%로 2명 중 한 명은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다. 절반 정도는 어느 정도 비슷하거나 거의 비슷하게 생활한다.
 
특히 대리급과 과장급이 다른 직급에 비해 상대적으로 본 모습을 숨긴 채 직장생활을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대리급의 48.6%, 과장급의 46.9%는 회사 안팍에서 모습이 다르게 지낸다. 차장 이상 관리자급과 사원들은 오히려 회사 내외부에서 거의 비슷한 모습으로 지내고 있다.
 
성별로는 여성(49.3%)이 남성(36.4%)에 비해 더욱 두드러지게 직장 안팍의 모습을 다르게 지내고 있었다. 이중성이 가장 두드러지는 부분은 ‘옷차림 및 머리모양(24.7%)’을 가장 많이 꼽았다. 자정이 되면 풀리는 신데렐라의 마법처럼 직장인의 회사 안과 밖의 옷차림 및 머리 모양은 많은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것.
 
다음으로 말투(24.1%), 성격(18.9%), 표정(14.1%), 집안 사정 등 개인사(10%), 취미 및 특기 등 관심 분야(8.2%)가 뒤를 이었다.
 
회사에서 이중생활을 하는 이들 중 화가 나도 화나지 않은 척 한다(28%)는 이들도 많았다. ‘내향적이지만 활발한 척 하는 이들(22.7%), 활발한 성격이지만 내향적으로 변하는 이들(20.1%), 웃지 않고 차갑고 냉정해 지는 이들(12.9%)도 있었다. 또 소심하지만 대범하게 변하는 이들(8.8%), 별 일 아닌 것에도 민감해지기(7.5%) 등 다양한 유형으로 본 모습을 감추며 직장생활을 하고 있었다.
 
이들이 직장 안과 밖에서의 모습이 다른 이유는 직장에서의 평판관리를 위해서(29.2%)다. 또 직장에서 사생활을 지키기 위해(24.8%), 괜히 나섰다가 더 많은 일을 하게 될까봐(16.8%), 경직된 직장 분위기가 저절로 그렇게 만들어서(13.4%), 직업 자체가 감정을 숨겨야 하는 직업이라서(9.3%) 등의 의견도 있었다.
 
응답자를 분석한 결과 직장생활의 만족도가 높을수록 직장과 밖에서의 모습이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생활 만족도와 이중생활이 크게 영향이 없다고 답한 이들은 24.5%였다. 본 모습을 숨긴 채 지내는 직장생활은 여러 부작용을 만들어냈다.
 
이중생활로 인해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회의감이 생긴다’고 응답한 사람이 28.7%로 가장 많았으며 ‘직장 밖에서도 직장에서처럼 행동하게 된다(17.5%)’, ‘원래 성격과 감정을 드러내지 못해 울화병이 생긴다(16.8%)’, ‘어떤 게 진짜 내 모습인지 헷갈릴 때가 있다(15%)’, ‘불쑥 나의 본 모습이 나와서 당황스러울 때가 있다(14.4%)’, ‘억지 표정과 웃음 등으로 얼굴 근육이 아프다(7.7%)’는 답변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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