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폭염에 선풍기도 없는 에너지 빈곤층 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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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선풍기도 없는 에너지 빈곤층 돕기

기사입력 2018.08.02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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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신문=신지민 기자] “2주 이상 계속되고 있는 폭염에 특히 에너지빈곤층의 여름나기는 생명을 위협받고 있습니다. 취약 계층의 여름철 폭염 지원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참여가 더욱 필요한 실정입니다. 시민들과 기업의 관심, 참여가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이상훈 서울시 환경정책과장)
 
끝도 없이 이어지는 폭염에 선풍기도 없이 생활하는 냉방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에너지 빈곤층을 위해 서울시가 선풍기, 쿨매트를 추가로 지원하겠다고 나섰다.
 
에너지 빈곤층을 가구 소득의 10% 이상을 냉난방, 취사 등 에너지 구입비용에 지출하는 저소득 가구를 말한다.
 
서울시는 지난 6월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1만 가구에 선풍기, 쿨매트, 미세먼지 방충망, 기능성 여름의류를 전달했다. 또 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 200여개 소에는 에너지효율 1등급 에어컨을 지원했다. 이어 7월에는 2차로 2500가구에 에어컨과 전기요금 등 6000만원 상당을 추가 지원했다.
 
서울시는 3일부터 67개 사회복지관을 통해 선풍기 500대와 쿨매트 700세트를 전달할 계획이다. 1, 2차에 참여했던 신일산업과 한화생활건강은 이번에도 추가로 각각 선풍기 250대와 쿨매트 350세트를 기부했다. 서울 시민들이 에너지 절약을 통해 받은 에코 마일리지 포인트 후원금 1000만원도 사용됐다.
 
서울시는 냉방물품 지원 외에도 아동, 청소년, 어르신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건강수칙, 여름철에 효율적으로 전기 사용하기 등에 대한 교육도 진행한다.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 대학생서포터즈 ‘온비추미(세상을 따뜻하게 비추는 사람들)’ 학생들이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에너지 교육을 진행한다. 또 온열질환자 절반 이상이 50대 이상인 것을 감안해 서울시노인복지관협회를 통해 어르신 대상 건강 수칙 홍보도 강조할 예정이다.
 
에너지 빈곤층 나눔 프로젝트 ‘선선(善善)한 서울’ 사업에 참여하기 원하는 시민은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 홈페이지를 통해 일시·정기 기부를 신청하하면 된다. 문자메시지로 #70795050를 쳐서 보내면 2000원 소액 기부도 가능하다.
 
다음(daum) 포털 사이트 ‘카카오 같이가치’에서도 ‘선선(善善)한 서울’ 참여 캠페인을 운영 중이다. 카카오 같이가치 화면에서 ‘에너지빈곤층’을 검색해 모금 중인 캠페인에 응원 댓글을 달거나 공유하면 카카오에서 100원을 대신 기부해 댓글만으로도 에너지빈곤층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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