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중증장애인 '이룸통장', 3년간 20만원씩 저축하면 540만원 추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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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장애인 '이룸통장', 3년간 20만원씩 저축하면 540만원 추가 지원

기사입력 2018.07.3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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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tyImages-a7362539.jpg▲ gettyimagesbank
 
[중소벤처신문=박설희 기자] 서울시가 중증장애인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해 8월부터 3년간 10만~20만원씩 저축을 하면 서울시 재원으로 540만원을 추가로 적립 지원하는 ‘서울시 중증장애인 이룸통장’을 시행한다. 접수자 1892명 중 최종 참가자는 956명이다.
 
서울시는 중중장애 청년의 취업이 힘들고 경제 사정이 취약한 이들이 자립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전국 최초로 이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30일 용산구·종로구·중구·금천구·구로구를 시작으로 8월 17일까지 서울시복지재단과 각 자치구청 등에서 통장 참가자와 가족들을 상대로 약정을 맺을 계획이다.
 
이룸통장의 참가 자격은 서울시 거주 만15세 이상 만34세 이하의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2조 2호’에 해당하는 중증장애인으로 가구원 소득 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참가자 956명은 발달장애 695명, 뇌병변장애 71명, 지체장애 50명, 청각장애 40명, 시각장애 41명, 정신장애 40명, 기타 19명 등이다. 평균 연령은 24.2세다.
 
참가자들은 3년간 저축을 마치고 만기 적립금을 받아 교육비나 의료비, 주거비, 창업·직업훈련비 등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월 20만원씩 3년간 저축할 경우 본인의 저축액 720만원에 월 15만원씩 3년간 매칭된 추가적립금 540만원을 더한 1260만원과 만기 적립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이수진 서울시복지재단 장애인지역누리팀장은 “이룸통장이 중증장애청년들의 자립 발판 마련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와 재단은 단순한 적립금 지원에만 머물지 않고 사례관리와 다양한 서비스가 함께 지원되도록 서울시내 장애인가족지원센터(5개소)와 손발을 맞춰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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