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고용노동부가 키우는 '지역 문화 격차' 해소하는 스타트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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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가 키우는 '지역 문화 격차' 해소하는 스타트업들

기사입력 2019.02.2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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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tyImages-a8444371.jpg▲ gettyimagesban
 
[중소벤처신문=박설희 기자] 고용노동부가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을 통해 창업에 성공한 25개 스타트업을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지정하고 육성하겠다고 발표했다. 새롭게 지정된 기업에는 지역사회에 기반을 두고 영상, 공연 등 문화콘텐츠를 통해 지역의 문화생활 격차 해소 및 활성화를 위해 활동하는 청년창업가들이 다수 포함됐다.
 
충청남도 아산시에 위치한 주식회사 소나기커뮤니케이션은 ‘영상 미디어를 통한 행복한 소통’을 목표로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큐멘터리와 미디어 교육 교재로 제작한다.
 
문맹 어르신을 위한 ‘궁민핵교’,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사운더블 합창단’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큐멘터리를 제작했으며 농촌지역 청소년을 위한 가상현실(VR) 교육, 다문화 자녀를 위한 미디어 교육과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인터넷 방송교육 등 활동을 하고 있다.
 
전라북도 전주시에 위치한 문화통신사 협동조합은 전주시 기반의 청년 사회적기업으로 ‘지역 주민과 지역 청년 예술가가 함께 문화가 있는 지속 가능한 즐거운 도시’를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전주 대사습 놀이 국악 버스킹, 전주 한옥마을 한옥 버스킹, 지역 문학작품을 활용한 인문학콘서트 등 다양한 지역 축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주시의 고유한 정체성이 잘 드러난 골목길 문화 공간 조성, 벽화 및 설치미술 공공디자인 등 ‘문화적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 중이다.
 
전라북도 전주시에 소재한 사단법인 제이비영상문화연구원은 지역의 자연과 생태, 역사, 사람들의 삶 등 지역문화를 담은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영상기록을 보존하고 활용한다. 전북문화유산 기록화 사업, 전주시 무형문화유산 홍보영상 제작 등을 통해 사라져가는 지역의 문화를 보존하고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에게는 고용노동부 및 지자체가 추진하는 재정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또한 기업 경영 전반에 대한 기초 컨설팅, 일자리 창출 사업 및 전문인력에 대한 인건비 지원, 기술개발·홍보 등을 위한 사업개발비를 지원한다.
 
김경선 고용노동부 고령사회인력정책관은 “지역의 고유한 문화를 지키고 현대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청년 사회적기업가가 증가하고 있다”며 “지역의 문화예술 전문 인력들이 사회적 기업가로 성장하고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육성해 가겠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예비 사회적기업은 2016년 도입됐으며 현재 259개의 고용노동부 예비 사회적기업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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