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글 쓰면 코인 쌓이는 블록체인 ‘소셜 미디어’ 톱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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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쓰면 코인 쌓이는 블록체인 ‘소셜 미디어’ 톱3

- 스팀잇, TTC 플랫폼, 유니오
기사입력 2018.05.1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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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신문=박설희 기자]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블록체인’이 대두되면서 블록체인 기반의 소셜 미디어 플랫폼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디지털 공공 장부로 불리는 블록체인은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모든 사용자가 데이터를 분산·저장해 다른 참여자와 공유하는 기술이다.
 
지난해에는 암호화폐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를 잘 모르는 일반 사용자들도 블록체인 소셜미디어 플랫폼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그 시작을 알린 것은 바로 스팀잇(STEEMIT)이다.

2 스팀잇 로고.JPEG▲ 사진제공=스팀잇
 
  
스팀잇은 2016년 4월 론칭한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게시물을 올린 창작자에게 보상으로 암호화폐를 지급한다. 이용자가 맛집·책 등 여러 콘텐츠를 올리면 추천자의 스팀파워에 비례해 자체 가상통화 암호화폐인 스팀을 지급한다.
 
스팀잇은 여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과 달리 글을 올리면 그에 대한 보상으로 직접적인 가상통화를 받을 수 있어 이용자 기반의 플랫폼으로서는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한 사례로 손꼽힌다. 한국에서는 웹 트래픽 상위 200위권 안에 들 정도로 인기다.
 
스팀잇은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이 수익을 얻을 수 있고 큐레이터들까지도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최초의 플랫폼이라는 평가도 받는다. 웹툰을 시작으로 스팀잇에서 유통되는 콘텐츠의 종류도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분위기다.
 
스팀잇 측은 SMT(스마트 미디어 토큰) 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누구든 스팀과 유사한 형태의 토큰을 스팀 블록체인 상에 구현해낼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2 TTC 로고.JPEG▲ 사진제공=TTC
 
  
중국의 TTC도 최근 소셜 미디어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TTC 프로젝트는 중국의 타타유에프오(tataUFO)라는 인스타그램의 중국 버전이라 불리는 SNS서비스를 만든 회사에서 진행하는 블록체인 프로젝트다.
 
TTC 플랫폼에서 구동되는 디앱(Dapp) tataUFO는 2013년 출시됐다. TTC 프로젝트에서는 TTC코인이 사용된다. TataUFO는 스팀잇의 장점과 인스타그램의 장점을 결합한 SNS서비스로 보상과 광고 수익은 유저들에게 돌아간다.
 
TTC에 설치된 tataUFO의 방식은 블록체인의 분산 원장 처리에 의한 네트워크 지연을 최대한으로 줄이기 위해서 투표로 인한 보상에 관련된 트랙잭션만 블록체인에서 처리한다. 텍스트와 이미지, 동영상은 오프라인의 서버에 저장되고 재생되는 구조를 가진다. 덕분에 스팀잇과 달리 블록체인 속도문제를 해결 할 수 있다.
 
TTC플랫폼은 피보나치 수열을 이용한 보상분배 구조를 만들어 최초 콘텐츠 생산자에게 보다 많은 보상이 이루어지도록 시스템을 만들었다. tataUFO는 중국 대학생인 고학력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이미 1100만명의 유저를 보유하고 있고, 하루 활동 유저는 370만명 정도다.
  
77777777777.jpg▲ 사진 제공= 유니오
 
  
국내에서도 자신의 콘텐츠만으로 공정하게 평가 받고 보상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 업체가 등장했다. 콘텐츠의 저작권도 보호받고 이를 판매할 수 있는 서비스다.
 
유니오(UUNIO.,Ltd)는 유니오(UUNIO)라는 블록체인 소셜 미디어 마켓플레이스 서비스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니오 서비스에서는 단순히 글만 올리는 것이 아니라 모든 종류의 콘텐츠(영상, 사진 등)을 업로드하고 이를 판매하고 구매하는 것도 가능하다.
 
유니오는 글 쓰는 이의 지적재산권을 지켜주고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블록체인 기업 INK(잉크)와 파트너십을 맺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콘텐츠 거래 시장을 열 수 있도록 했다.
 
만약 유니오에서 발행하는 유니프(UNIF) 코인을 많이 갖고 있더라도 콘텐츠에 보상 영향력은 그렇지 않은 사람과 동일하게 추천권이 주어진다. 대신 유니프 코인에 비례해 인센티브 수익을 받을 수 있도록 하여 콘텐츠에 미치는 영향력은 평등하지만 별도의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광고주와 사용자들을 위한 서비스도 내놓았다. 광고주는 광고 의뢰 시 유니프 코인(UNIF COIN)을 구매하도록 하고 구매된 코인은 소각되어 유니프 코인의 가치를 높인다.
 
유니오 측 관계자는 “광고 타깃이 되는 사용자들(광고를 보게 되는 사용자)에게 보상으로 유니프 코인을 지급해 모든 이용자들에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며 “기존의 소셜미디어 플랫폼에서 사용자들은 광고에 노출되기만 하고 아무런 수익을 얻지 못했던 것과 대조되는 모습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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