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대학 창업] 서울과학기술대학 ‘티움트리’, 일상에서 배우는 창업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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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창업] 서울과학기술대학 ‘티움트리’, 일상에서 배우는 창업교육

기사입력 2018.03.28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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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C09909.JPG▲ 멘토런치. 사진=서울과기대 제공
 
[중소벤처신문=박설희 기자] ‘가치를 찾는 꿈과 삶의 터전, 새로운 모색과 창조.’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창업 교육의 슬로건이다. 서울과기대는 창업교육을 거창한 프로그램에서 찾기보다 일상의 터전에서 시작한다. 새로운 모색과 창조가 어느 날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작은 아이디어에서 시작해 가치 평가를 거쳐 끊임없이 개선되는 변화의 과정이자 결과물이기 때문이다. 
 
창업지원단의 이름도 새싹을 틔운다는 의미에서 티움트리(TE:UM Tree)로 정했다. 창업지원단을 통해 창업한 학생은 42명, 총 매출 규모는 364억8000만원이다. 총 고용인원은 204명이다.
 
서울과기대는 티움-키움-피움 3단계로 이루어진 독창적인 창업교육 체계를 구축했다. 대학 전반의 창업 분위기 조성과 학생들의 인식 제고 효과를 인정받아 2013년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선정 ‘대학창업교육 우수대학’으로 평가받았으며 2016년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로부터 대학 진로교육 우수사례(창업분야) 표창을 받았다.
 
서울과학기술대 창업교육은 일상적인 실전 체험을 거치며 스스로가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데 주력한다. 학교 측은 문제해결 능력은 문제라고 느끼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고 본다. 문제라고 느끼지 않으면 해결해야 할 필요성도 사라진다는 것. 이를 위해 학교가 할 일은 일상생활에서 문제거리를 찾도록 자극을 던져주는 것이다.
 
서울과기대 창업교육센터는 공간 설계에서부터 행사 기획까지 섬세하고 세밀한 실행력을 자랑한다. 책상 하나, 화분 하나 그 어느 것도 의미 없이 놓인 것이 없고 프로그램 역시 네이밍부터 후속 작업까지 작은 노력이 큰 차이를 만든다는 것을 증명한다.

222222222222.jpg▲ 자료출처=서울과기대 창업지원단
 
  
서울과기대 창업교육의 꽃은 자발적 학생 홍보 서포터즈인 ‘티우미’이다. 30명으로 구성된 티움 서포터즈는 학교 곳곳을 누비며 창업이 즐거운 일이자 같이 할수록 신나는 작업이라는 것을 알리고 있다. 멘토런치, 특허캠프, CEO콘서트 등 이름만 들어도 톡톡 튀는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핵심 경쟁력은 경험치 높은 전문가의 힘이다. 아이디어 발굴, 가치 평가, 아이디어 개선 단계 마다 지원해주는 프로그램도 빠질 수 없다. 톡톡 튀는 프로그램 기획과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로 즐기는 창업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완결된 비즈니스 플랜 자체를 중시하기보다 아이디어 발굴, 아이디어 평가, 아이디어 개선의 순환 과정에 중점을 둔다. 창업은 단 하나의 완성된 결과물이 아니라 끊임없이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과정이라는데 초점을 맞춘 것이다.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기 위한 창업교육은 씨줄(세로축)과 날줄(가로축)로 구성돼 있다. 씨줄은 창업에 필요한 리더십과 마케팅 등 각 과정을 강좌로 배우는 것이다. 정보통신(IT) 애플리케이션(앱) 개발에 필요한 강좌를 비롯해 기업가 정신·리더의 자질과 소양·마케팅 브랜드 전략·해외에서의 비즈니스 스피치 및 매너 등이다.
 
얼핏 보면 일반 창업 교과과정과 비슷해 보이지만 동양 고전에서 배우는 기업자 정신, 사마천의 ‘사기’를 통해 본 리더십 등 쉽고 재미있는 강좌도 운영한다. 양심이나 정신은 빠지고 기술과 실무만 가르치는 창업 교육은 반쪽짜리라고 생각해 균형을 맞춘 것이다. 날줄은 하나의 분야를 선정해 아이디어 기획부터 실제 창업까지 일련의 과정을 습득하는 교육이다.
 
과기대.jpg▲ 사진=서울과기대 제공
 
 
서울과학기술대의 창업 교육은 다양한 행사와 강좌로 이뤄져 있다. 멘토런치는 멘토 1인당 7~8명 멘티와 점심을 먹으며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한다. 멘토는 최고경영자(CEO), 무용가, 카툰작가, 영화평론가, 20대 식당 창업가, 도자기 공예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하나의 팀이 마케팅 회사가 되어보는 마케팅 시뮬레이션 캠프, CEO 1인과 40명의 학생이 만나는 CEO콘서트, 기업가 정신 사진&다큐공모전, 아이디어 뱅크인 로켓피치 등이 벌어진다. 특히 맨몸으로 참가해 끝날 때는 특허 1개를 출원해서 돌아가는 특허캠프도 인기다.
 
서울과학기술대학은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국립대학으로 1988년부터 서울산업대라는 명칭을 사용하다가 2010년 학교명을 변경했다. 과학기술에 특화된 전문 인력을 배출해 대형 종합대 가운데 취업률 최고 수준을 자랑하며 2012년 교육부로부터 국립 종합 산업대에서 국립 종합 일반대로 전환 인가를 받았다.
 
이 대학은 공과대학·조형대학·인문사회대학·정보통신대학·에너지바이오대학·기술경영융합대학의 6개 단과대학과 일반대학원·산업대학원·주택대학원·NID다융합기술대학원·철도전문대학원·정책전문대학원. 에너지환경대학원의 7개 대학원이 있다. 500여 개 에 이르는 기업과 산학협력을 체결하고 있으며. IT 분야 기술 개발을 주도하는 서울테크노폴리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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