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연예인쇼핑몰CEO] 진재영 ‘아우라제이’, 온라인 고객을 오프라인 단골 대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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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쇼핑몰CEO] 진재영 ‘아우라제이’, 온라인 고객을 오프라인 단골 대하듯

기사입력 2018.03.06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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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재영3.jpg▲ 사진=진재영 인스타그램
 
[중소벤처신문=김나영 기자] 진재영은 1995년 CF 아이빌로 데뷔해 영화 ‘색즉시공’ ‘낭만자객’, 드라마 ‘황태자의 사랑’ ‘달콤한 나의 도시’ 등에 출연하며 귀여운 외모와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대중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았다. 그는 2010년 4세 연하의 프로골퍼 진정식 씨와 결혼하며 연예 활동을 중단하고 온라인 쇼핑몰 사업에 집중했다. 진재영은 쇼핑몰 사업으로 승승장구하면서 연매출 200억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연예인에서 사업가로 변신한 그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누구보다 패션을 좋아했어요. 여러 해 동안 쇼핑몰을 구상하며 남다른 트렌드를 이끌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성공을 확신하게 되었어요. 나만의 패션 노하우를 많은 이들과 공유하고 싶었고 한편으로는 제 자신에 대한 도전을 통해 저의 한계를 시험해보고 싶었습니다.”
 
온라인 쇼핑몰 ‘아우라제이’ 진재영(42) 대표는 연예인이라는 타이틀로 단순히 매출을 위한 홍보를 하는 것이 아닌 고객과의 신뢰를 쌓아 온 것이 억대 쇼핑몰로 성장시킨 비결이라고 자신했다.
 
‘아우라제이’에는 진재영의 색깔과 느낌이 묻어난다. 진 대표는 자기만의 아우라를 담고 싶었고, 많은 여성들이 각자 자신만의 아우라를 표현하고 완성시키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쇼핑몰 이름을 지었다고 설명했다.
 
‘아우라제이’의 콘셉트는 부담 없이 누구나 입을 수 있는 편안한 캐주얼 룩이다. 그는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일의 패션을 대중들에게 제안하는 것이 즐겁다고. 쇼핑몰 사업을 처음 시작한 취지도 패션 팁을 공유하기 위해서였다고.

진재영2.jpg▲ 사진=진재영 인스타그램
 
  
“평소에 편안하면서도 멋스러운 캐주얼 룩을 즐겨 입어요. 요즘은 젊은 취향의 이지 캐주얼이나 오피스 룩을 보더라도 예전처럼 정적이거나 기본에 충실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사람은 없다고 봐요. 때와 장소를 적절히 구별해 활용도 높은 이지 캐주얼과 홈 스트릿 등을 겸해 너무 화려하지 않는 선에서 자신의 스타일을 잃지 않는 스타일을 좋아해요.”
 
고객 타깃은 20대 초반부터 30대 중반까지다. ‘아우라제이’에서 판매하는 의류·가방·신발·액세서리 등은 사입과 자체 생산을 겸한다. 진 대표는 직접 시장을 돌아다니면서 제품을 고르고 코디한다. 사업 초기에는 하루에 서너 시간 자면서 상품 기획과 구성을 했다.
 
진 대표가 쇼핑몰 운영 시 가장 염두에 두는 부분은 고객과의 신뢰다.
 
“전자상거래의 취약점은 직접 상품을 보고 구매할 수 없다는 점이에요. 때문에 무엇보다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최대한 실물과 동일한 상품으로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남들보다 빠른 트렌드와 우리만의 스타일을 유지하는 것에 중점을 두죠.”
 
온라인 쇼핑 환경까지 신경 쓰며 사업에 임하는 자세 덕분일까. 고객들은 후한 평가를 내놓았다. 고객들은 후기를 통해 “가격 대비 다른 어떤 사이트 보다 뒤지지 않는다”, “합리적인 가격과 트렌디한 디자인이 딱 내 취향이다” 등 호평을 쏟아냈다. 이런 후기들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곧 입소문이 났고, 단골 고객이 늘며 매출도 상승세를 탔다.
 
“사람과 사람이 인연이 닿아 만나는 것은 소중한 일이에요. 직원 및 고객들과 맺은 인연의 끈을 저버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온라인 쇼핑몰이지만 고객을 오프라인 매장을 찾아오는 단골처럼, 혹은 친구처럼 편안하고 붙임성 있게 대해요. 종종 이벤트도 열고 사은품 행사도 진행하고요.”

진재영.jpg▲ 사진=진재영 인스타그램
 
  
연예인에서 사업가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며 어려운 점은 없었을까. 그는 “사업을 하다 보면 이런저런 어려움에 부딪히기도 하는데 그런 상황들을 극복하면서 한발씩 앞으로 나가는 모습에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진 대표는 작게 시작한 쇼핑몰이 예상치 못하게 중소기업 수준의 연매출을 올리는 온라인 사업으로 커버릴 줄은 몰랐다고 했다.
 
“온라인 쇼핑몰 경쟁이 치열하다고 하지만 그저 신나는 하루를 위해 일을 즐기고 있을 뿐이에요. 마음과 마음이 닿기까지 시간이 문제인 것 같아요. 무엇보다 조급함을 버리고 편안하게 즐기면서 일 하는 게 노하우라면 노하우일까요.”
 
그는 취업 대신 창업을 선택하는 이들, 특히나 소자본으로 큰 매출을 올릴 수 있는 것이 온라인 쇼핑몰 창업이라는 인식으로 창업에 뛰어드는 이들에게 조언을 한마디 건넸다.
 
“온라인 쇼핑몰을 쉽게 생각하는 이들을 보면 안타까울 뿐이에요. 사업은 절대 만만하지 않아요. 틈새시장을 분석하거나 여러 방면으로 남다른 노하우가 없다면 힘들 수밖에 없는 길이라고 생각해요. 온라인 쇼핑몰도 사업이고, 기업입니다. 기업은 수많은 경험과 철저한 준비에서 시작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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