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전통시장 지도] 지하철 따라 찾아가는 '3호선' 시장구경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전통시장 지도] 지하철 따라 찾아가는 '3호선' 시장구경

기사입력 2018.01.04 10:00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6666.jpg▲ 일러스트=연분도련
 
◆ 연신내역 - 연서시장
 
60여 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연서시장은 연신내의 흐르는 천에서 왔다는 뜻으로 연서천의 이름을 따왔다. 분식부터 술 안주까지 먹거리가 다양한 것은 물론, 시장을 거닐다 눈에 보이는 곳에 바로 앉아서 식사를 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 상점들이 줄 지어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한때는 서민들의 애환을 달래던 곳이었지만, 지금은 여행객들의 새로운 먹거리 투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 불광역 - 대조시장
 
여타 시장에 비해 규모는 크지 않지만 서울 은평구민들에게 많은 편의를 주는 종합시장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특히 대조시장의 명소 아닌 명소라 불리는 닭강정 가게는 평일, 주말할 것 없이 많은 사람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현재에 안주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상인들은 오늘도 머리를 맞대며 더 많은 손님들을 맞이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 중이다.
 
◆ 녹번역 - 녹번시장
 
바싹 말린 고추 냄새, 갓 지은 떡 냄새, 파랗게 익은 풋풋한 채소 냄새 등이 묘하게 조화를 이뤄 과거 재래시장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우후죽순 늘어나는 대형마트로 인해 예전만큼 호황을 누리진 못하지만 상인들의 넘치는 정에 마음을 빼앗긴 단골손님들이 점점 늘고 있어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는 후문이다.
 
◆ 홍제역 - 인왕시장
 
서울 서대문구가 자랑하는 인왕시장은 전통시장의 면모를 제대로 갖추고 있어 주말이면 먼 지
역에서 애써 찾아온 손님들로 북새통을 이룬다. 신선한 상품과 아낌없는 에누리가 인기 비결이라고. 채소, 생선, 건어물, 음식점 등 손님들의 동선에 알맞게 상점들이 모여 있어 장을 보기에 안성맞춤이다.
 
◆ 독립문역 - 영천시장
 
아담한 골목을 따라 나있는 동네시장인 영천시장은 인근에 독립문, 서대문형무소 등 유명 관광지가 많아 여행을 즐긴 뒤 들르기 좋은 곳이다. 점포 대부분이 먹거리인 이곳은 원조 떡볶이, 달인 꽈배기 등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젊은 청년층 고객이 많아졌다.
 
더욱이 경기 침체로 인해 저렴한 가격 대비 양질의 상품이나 행위를 선호하는 가성비
족들의 방문이 점점 늘고 있다고.
 
◆ 경복궁역 - 금천교시장
 
옛 서울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금천교시장은 골목 곳곳에 특색있는 음식점과 카페들이 즐비해 눈길을 끈다. 적성시장, 또는 세종마을 음식문화거리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주말이면 먹방투어 중인 관광객들로 북적북적하다.
 
특히 빈티지하면서도 정감 가는 골목이 사진기를 들고 방방곳곳을 누비는 출사객을 불러 모아 침체될 뻔한 시장에 생기를 불어 넣었다.
 
◆ 을지로3가역 - 인현시장
 
인현시장은 100여 개의 점포가 골목길에 일직선으로 줄지어 있는 곳으로, 충무로의 맛집이 한
데 모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광주 송정역, 전주 청년몰에 이어 청년 상인들이 운영하는 점포가 꽤나 매력적으로 활성화돼있다. 술과 안주를 판매하는 서울털보부터 드라이플라워 클래스를 운영하는 따뜻한 봄꽃 공방까지 실타래처럼 얽혀있던 시장 골목이 유별난 풍경으로 채워졌다.
 
◆ 약수역 - 약수시장
 
약수역사거리 뒷골목에서 시작해 언덕길을 오르며 형성된 약수시장은 하루일과를 마치고 귀갓
길에 저녁 찬거리를 사려는 주민들이 많이 찾는 시장이다. 옛 장터의 분위기를 느낄 순 없어도 주택가에 위치해 있어 당장 필요한 식료품을 사러 갈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옆집 이웃을 대하듯 얼굴에 가득 담은 미소로 손님을 맞이하는 상인들의 따뜻한 인심은 여전하다.
 
◆ 금호역 – 금남시장
 
한 번도 가지 않은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간 사람은 없다고 하는 금남시장. 말을 예쁘게 하는 손님에겐 질 좋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 그리고 덤까지 얹어 팔고 있다고 너스레를 떠는 과일가게 상인의 모습에서 살가운 정이 느껴진다.
 
◆ 신사역 - 강남시장
 
강남시장은 대한민국 멋쟁이들이 총집합하는 신사동 가로수길 인근에 위치했다. 1974년에 개설
된 이곳은 리모델링을 계기로 점포의 분위기가 점차 변화했고, 현대의 소비패턴에 맞춰 판매상품도 바뀌었다.
 
세련된 도심을 잠시 잊고 왁자지껄한 시장 분위기를 만끽하고 싶어 하는 젊은이들, 그리고 옛 추억을 소환하고 싶어 하는 중장년층의 손님들이 주를 이룬다.
 
◆ 고속터미널역-고속터미널지하철역상가
 
1985년 처음 문을 연 고속터미널역 지하상가는 꽃시장, 의류전문점 등 다양한 상가 구성으로 서울의 대표적인 지하상가로 자리매김해 왔다. 최근 1년여 간의 리모델링 공사와 최종 안전검사를 마치고 다시 문을 열었다. 많은 이들이 프리미엄 쇼핑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 중이라고.
 
◆ 양재역 – 양재시장
 
하루 종일 업무에 치인 직장인들이 퇴근 후 마시는 소주 한 잔, 혹은 막걸리, 또는 맥주 한 잔이 그리울 때 찾는 곳이다. 소주에 안성맞춤인 족발부터 막걸리와 환상의 궁합을 이루는 해물전, 그리고 떼레야 뗄 수 없는 조합인 치맥(치킨+맥주) 맛집들이 분포돼 있어 날이 어두워지면 시장은 넥타이 부대들로 시끌벅적하다.
 
◆ 가락시장역 - 가락시장
 
한국 최대 규모의 농수산물도매시장인 가락시장은 청과·채소·건고추·마늘·수산·건어물·축산·직판 등의 시장으로 구분돼있다. 판매는 반입, 경매준비, 경매, 배송의 절차를 거쳐 이루어진다.
 
농산물은 저녁 6시∼10시에, 수산물은 저녁 9시∼다음날 새벽 3시에 반입돼 품목별과 생산자별로 진열되고 경매를 위한 판매원표를 작성해 경매준비를 한다. 질 좋고 저렴하기로도 유명해 새벽부터 사람이 몰린다.
<저작권자ⓒ중소벤처신문 & joongven.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BEST 뉴스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84350
 
 
 
 
 
    회사명 : 중소벤처미디어그룹 | 제호 : 중소벤처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03063 | 등록일 : 2014년 3월 20일 | 발행일자 : 2014년 3월 20일 | 발행인: 장금분 | 편집인 : 이종현
    서울시 구로구 디지털로 288 대륭포스트타워워1차 1212 | 대표전화 : 02)3662-9980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현  
    Copyright © 중소벤처신문.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news@joongven.com
    중소벤처신문의 모든 콘텐츠(기사,사진,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