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알렉스의 사심] See you on the lo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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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의 사심] See you on the load

기사입력 2018.05.0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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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더로드.JPG
 

라오스 루앙프라방에서 방비엔으로 넘어가는 길입니다.

나는 항상 길 위에 있습니다. 내가 서있는 길이 울퉁불퉁한 비포장 도로일 때도 있고 평탄한 아스팔트 길일 때도 있습니다. 이 길을 걷다 보면 더 좋은 길이 나올지도 모릅니다. 이 길이 아스팔트였다면 갈색의 흙길과 파란 하늘의 선명한 대비를 사진에 담을 수 없었을 겁니다.

길 위에서 깨달음을 얻습니다. 길 위에 서는 순간부터 혼자 모든 것을 결정해야 합니다. 당장 무엇을 먹을지. 어디로 갈 것이며 어떤 교통수단을 이용할지 정해야 합니다. 그리고 모든 결정을 책임져야 합니다.

여행 중에 만난 사람들은 헤어질 때 “씨유온더로드(See you on the load)”라고 인사합니다. 길에서 또 만나자는 얘기입니다. 우리는 모두 여행자이므로 언젠가 다시 길에서 만날 것이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길 위에 섭니다. 그리고 생각합니다.

내가 걸어온 길과 걸어갈 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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